LTV, DTI, DSR 설명 및 계산방법

주택 시장 과열로 정부의 부동산 제한 정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제한 정책을 볼 때 자주 나오는 LTV, DTI, DSR에 용어에 대한 설명을 하겠습니다.

LTV(Loan to Value)는 담보 인정 비율이라는 뜻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집을 구매 혹은 임대 시, 집값의 몇 퍼센트까지 대출이 가능한지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집을 구매할 시에는 지역에 따라 40~70% 수준으로 투기지역, 조종지역, 주택 가격에 따라 비율이 달라집니다.

주의점은 지역별 소액임차보증금이나 선순위채권(동일 담보의 대출 잔액), 임차보증금이 계산에 포함됩니다.

LTV 계산식 = (대출금액 + 선순위채권 + 임차보증금 등) / 담보가치

전세자금의 경우에는 통상적으로 LTV 80%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DTI(Debt Service Ratio)는 총부채상환비율로 소득대비 얼마나 많은 원금과 이자를 상환하는 비율입니다.

DTI는 40~70% 수준으로 투기지역, 조종지역, 주택 가격에 따라 비율이 달라집니다.

DTI에 대한 간단한 예를 들면 연간 소득이 5천만원이고 DTI가 40%라면, 연간 원리금(원금과 이자) 상환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지 않도록 제한하는 것으로 DTI를 줄이려면 대출 기간을 늘리면 됩니다.

DTI는 현재 대출을 하고자 하는 은행의 원리금은 계산하고, 다른 은행의 대출은 이자만 상환한다는 조건으로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DSR(Debt Service Ratio)은 총부채원리금상환으로 DTI에서 더 강화된 제도로, 현재 대출 외 다른 대출의 원리금 상환도 계산한 비율입니다.

따라서, 다른 대출이 있으면 대출받기가 상당히 힘들어집니다.

2021년 7월부터 대출에 대한 DSR이 적용되는데, 2023년 7월부터는 총대출액 1억원 초과 시 DSR 40%를 적용할 것으로 보여서 내 집마련이 매우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금융위원회에서 발표한 DSR 단계도입 계획입니다.

아파트 구매 의사가 있으신 분은 DSR 확대도입에 대한 정보를 잘 계산하여, 구매 계획을 세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DSR로 집값이 어떻게 될 지 모르니, 준비된 비용과 대출 가능 금액을 잘 계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래는 DSR 도입 시 주택담보대출의 한도 예시입니다.

다른 대출이 있다면, 아래 표에서 대출한도가 더 줄어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확한 내용은 은행에 가셔서 상담해보시기 바랍니다.

LTV, DTI, DSR 계산방법은 "부동산계산기.com" 사이트에서 계산이 가능하며, 모바일 버전도 있습니다.

부동산 보유세 계산도 가능하고, 정책 업데이트도 빠르니 한 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개인의 정확한 대출은 은행에 방문해봐야 정확합니다.

일단, 이런 계산 방법들은 참고자료로만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