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같이 더울 때는 애들을 매일 매일 씻겨줘야 하죠.
정말 힘든 계절이죠.
특히 머리 감기가 힘들어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하죠.
처음에는 정말 이것저것 다 해보면서 온갖 고생 다 할거에요.
거꾸로 눕혀도 보고, 뒤로 앉혀도 보고, 이것 저것 샴푸캡도 사다 해보지만 정말 힘드셨을거에요.
그래서, 제가 추천해드리고 싶은 방법은 편하게 감기는 법 찾는 것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그게 무슨 말인가요?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풀어서 말씀드리면 그런 방법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아이들은 머리뼈가 단단해지기 전까지는 머리가 엄청 예민한 것 같아요.
그래서 사실상 편하게 감기는 방법은 아이가 클 때까지 없는 것 같아요.
그나마 쉽게 하는 방법은
아이를 욕조에서 놀게 하고 그 틈에 유아용 샴푸를 물기가 살짝 있는 가제 수건에 살짝 묻혀서 머리를 일정 시간 비벼서 감겨주고 다시 깨끗한 물에 가제 수건을 헹군 후 아이의 머리를 닦아 주는 것입니다. (저는 많이 헹궈줍니다)
아이가 3살을 넘을 때까지는 이 방법으로 샴푸를 하고 3살 정도가 되면 샴푸캡을 사서 시도해 봅니다.
저는 "뉴케어샵프캡"을 추천하고요. 지금은 3세대까지 나왔어요.
뉴케어샵프캡을 추천하는 이유는 길이 조정이 가능한 캡인데 잘 빠지지 않아요.
머리를 조이는 부분도 쿠션감이 있어서 애들이 많이 아파하지 않습니다.
샵푸캡을 시도할 때도 무작정 착용하지 말고 아이의 주위를 돌려야 해요.
정 힘들면 영상 틀어주면서 하세요.
저도 둘째가 아직 두 돌이 되지 않아서, 샴푸캡을 많이 싫어해요.
딱 한 번 성공해봤습니다.
빨리 캡을 썻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뉴케어샵프캡 3세대의 머리끈 조이는 부분이 아직 1년이 되지 않았는데, 아래 사진처럼 조금 망가졌어요.
혹시나 관계자분이 보신다면 4세대는 더 튼튼하게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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