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다둥이 혜택 - 다자녀가구 아파트 특별공급 혜택 정보
안녕하세요. 삼남아빠입니다.
이번 다자녀 혜택은 주택 특별공급 제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자녀 주택 특별공급도 사실 매우 복잡한 제도이고, 단 한 번의 기회만 있기 때문에 매우 조심하셔야 합니다.
제가 이전에 포스팅한 특별공급에 대한 주의사항을 한 번 보시고 읽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오늘의 주제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아래와 같은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 다자녀 가구 주택 특별공급이란?
- 어디에 특별공급을 넣어야 하나?
글을 읽기 전에 아래의 청약시 주의사항을 먼저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특별공급 청약 시 주의사항:
1. 다자녀 가구 주택 특별공급이란?
다자녀 가구 주택특별공급이란?: 공공분양 및 민간분양 아파트의 공급을 청약경쟁 없이 1회에 한하여 별도의 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는 제도
지원 대상: 모집공고일 현재 미성년자인 세 명 이상의 자녀를 둔 무주택세대구성원(태아 포함)에 대하여 1세대 1주택을 받을 수 있음 (1층 선택권이 있다고는 본 기억은 있는데 자료를 아직 못 찾았습니다)
여기까지보면 청약경쟁 없이 1회 분양받을 수 있으니 쉬울 것 같지만, 실제로는 다자녀 가구끼리 배점을 가지고 경쟁하기 때문에 무조건 당첨되는 것이 아닙니다.
다자녀가구 배점기준표 (2020년 8월 20일 기준)
평점 | 기준 | 점수 | 특이사항 | ||||
미성년자수 | 5명 이상 | 40 | 공고일 현재 미성년 | ||||
4명 | 35 | ||||||
3명 | 30 | ||||||
영유아 자녀수 | 3명 이상 | 15 | 태아, 입양아, 전혼자녀 포함 / 영유아는 만 6세까지 | ||||
2명 | 10 | ||||||
1명 | 5 | ||||||
세대구성 | 3세대 이상 | 5 | 3년 이상 주민등록표 등본에 등재 | ||||
한부모 가족 | 5 | 한부모 5년 이상 |
|||||
무주택기간 | 10년 이상 | 20 | |||||
5년 ~ 10년 미만 | 15 | 10년 이상 | |||||
1년 ~ 5년 미만 | 10 | ||||||
해당 시, 도 거주기간 |
10년 이상 | 15 | |||||
5년 ~ 10년 미만 | 10 | ||||||
1년 이상 5년 미만 | 5 | ||||||
입주자 저축 가입기간 | 10년 이상 | 5 |
동점자 처리 기준
1. 미성년 자녀 수가 많은 자
2. 자녀 수가 같을 경우 공급신청자의 연령(연월일 계산)이 많은 자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여기에 월평균 소득이 120% 이하여야 합니다. (매년 바뀌겠죠?)
추가로 부동산과 자동차 소유에 관한 보유기준도 있어요.
2019년도 기준으로는 부동산(건물 + 토지) 215,500,000 이하 자동차는 27,640,000원 이하로 보유해야 합니다. (공공주택 특별법이 적용되는 주택만 해당)
사실 이런 정보들이 갱신되지 않은 정보도 있고 찾기 정말 힘듭니다.
이런 부분을 한 번에 보는 방법은 공고문을 자세히 읽는 방법뿐입니다.
복잡하지만, 한 번 정리하고 가겠습니다.
세부적인 사항이나 변동 사항은 공고문을 읽으시고 정리 내용은 개념만 머리에 넣으세요.
다자녀 특별 공급 청약 자격
- 무주택세대구성원: 본인, 배우자, 직계 포함 무주택(주민등록 기준)
- 소득기준: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20퍼센트 이하(민영주택은 소득기준 미적용)
- 자산기준: 부동산(건물 + 토지) - 2억 천 5백만원 이하 / 자동차 2천 7백 6십 4만원 이하
- 기타: 1세대 1인, 주택 전체에 1인 1건 (동일 주택에 1인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중복 가능/특별공급에 당첨될 경우 일반에서 제외)
2. 그럼 어디에 다자녀 특별공급을 넣어야 하나?
이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크게 아파트는 국민주택과 민영주택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국민주택은 보통 공공분양주택 + 공공임대주택(임대 후 분양 1 순위)입니다.
민영주택은 일반 아파트를 말합니다.
우선 공공임대주택을 피해야 합니다.
공공임대주택이 예전에는 인기가 많았습니다.
5 ~ 10년 정도 살다가 아파트 주변이 발전되면 5 ~ 10년 전 가격으로 아파트 구입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5 ~ 10년 정도를 살다가 주변 시세의 70%가격으로 아파트를 매입해야 합니다.
따라서, 주변이 좋아져서 집값이 오르면 그만큼 부담도 늘어납니다.
얼핏보면 70%라도 저렴한 것이지 할 수 있지만, 그런 문제가 아닙니다.
이 문제가 아직도 판교에서 분쟁 중인데 임대주택에 사는 일반적인 분들이 판교 시세의 70% 가격에 아파트 구입못합니다.
모든 분이 시세차익을 노리고 들어온 것도 아니고 갑자기 잘 살던 동네에서 떠나야 하는 상황입니다.
터전을 바꿔보지 못하고 아이를 안 키워보신 분들은 잘 이해를 못해요.
정말 힘든 일입니다.
아무튼 이런 이유로 공공임대로 들어가면, 아파트를 못사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되도록 피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공공분양주택과 민영주택에 대한 선택권이 남았는데 공공분양주택도 쉽지 않습니다.
아래 사진은 2020년 lh공사가 경기도에 분양한 아파트입니다.
정정공고를 빼면 202년에는 경기도에서 5번의 공공분양만 있었을 뿐입니다.
공공분양주택은 분양이 적으니 자신의 터전 근처에 아파트가 생기기 힘든 구조입니다.
sh공사도 2020년 5번의 공공분양을 합니다.
위례지구 2개는 계획이니 실제로는 3번의 공공분양을 했군요.
공공분양은 분양의 위치와 횟수가 적어서, 나에게 돌아올 유리한 기회는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실 다자녀 공급량을 알고 계신다면 상황은 더 좋지 않습니다. 다음 기회에 알아보죠)
3가지 선택권 중에 2가지가 벌써 힘들군요.
돈이 없으니 참 살기 힘드네요.
마지막으로 민영주택이 남았는데, 민영주택은 좋은 곳에(수익이 좋은) 많이 짓기 때문에 모아놓은 돈이 조금 있어야 청약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민영주택이 조금 비싸더라도 자신의 터전 근처에 생길 가능성도 높고 조금 저렴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박나는 곳은 대부분 민영주택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별공급 아파트 장/단점
공공임대 (국민주택)
- 장점: 매물이 많다 / 살아보고 살 수 있다. (특별공급 횟수는 없어집니다) / 대단지 가능성 높음
- 단점: 내 거주지 매물을 찾기 힘들다 / 10년 뒤 비싸게 구매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 / 제약 조건이 많음
공공 분양 (국민주택)
- 장점: 분양가가 시세대비 저렴
- 단점: 매물이 없다 / 내 거주지 매물을 찾기 힘들다 / 제약 조건이 많음
민간 분양(민영 주택)
- 장점: 공공 분양보다는 비싸지만 시세대비 저렴 / 아파트 퀄리티가 공공보다 높은 편 / 소득 기준 미적용 / 거주지에서 가까울 가능성이 있음(공공 분양 대비)
- 단점: 공공 분양보다 비싸다(물론 퀄리티가 좋음) / 경쟁자가 더 많다
추천해주고 싶은 방법
1. 여윳돈이 있다면 다자녀 특별공급은 민영주택에 쓰는 것이 좋은 판단으로 보인다.
2. 공공 임대에 특별공급을 사용하는 것은 되도록 피하자.
저의 추천방법이 항상 옳은 답은 아닙니다.
개인의 사정마다 정답이 다를 수 있습니다.
집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므로 제 의견은 참고만 하시고 심사숙고하여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정보가 도움이 되었다면,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립니다.
블로그에 다른 다자녀 정보에 대한 글도 있으니 보시고 정보 얻어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별공급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약홈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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