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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입임대주택 당첨 후 입주까지 절차 안내

매입임대주택은 당첨되면 바로 입주가 가능한 시스템이 아닙니다.

생각보다 기간이 오래 걸리고, 주택 선택에 대해서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니 글을 읽어보시고 매입임대신청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매입임대주택 입주가이드
매입입대주택 입주 가이드

1. 전체 일정 요약

매입임대주택 신청부터 입주까지 간단하게 요약했습니다.

2021년 기준으로 매입임대주택 시스템은 계속 개선되고 있어서, 변화가 있을 수 있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임대신청 -  > 2. 서류 당첨자 발표 - > 3. 서류 제출 - > 4. 당첨자 발표 - > 5. 주택 개방 및 열람 -> 6. 주택 지정 및 입주 계약 - > 7. 입주

 

조건을 확인 후 신청을 했다면, 서류 당첨자가 된 순간 거의 당첨은 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매입임대주택은 6번 주택 지정 및 입주 계약에 따라 변수가 있을 수 있으므로, 안심할 수는 없는 단계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설명을 모두 보시면 이해가 가능할 것입니다.

2. 서류 당첨 및 서류 제출 

공공임대나 국민임대 아파트는 서류 제출에 오면 거의 당첨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유는 공공임대나 국민임대는 30개 아파트가 있으면, 30명을 당첨자로 뽑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매입임대주택은 30명보다 더 많은 당첨자를 뽑고, 전체 일정 중 6. 주택 지정 부분이 하루 만에 이루어져 서류 제출자라고 당첨자로 볼 수 없어서 당첨자로 보기에는 약간 어렵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서류 제출은 인터넷으로 제출할 수 없고, 직접 제출 혹은 우편으로 제출해야 합니다.

관련 상담도 LH본사가 아니라, LH지역본부에서 담당합니다.

지역본부에 대한 정보는 지역본부 안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당첨자 발표

당첨자 발표는 당첨자 발표 당일 오후에  SMS(문자)와 홈페이지의 당첨자 공지로 당첨자 순번을 알려줍니다. (보통 4~5시 이후 발표)

당첨자 순번에 따라 5. 주택 지정 부분에서 주택을 지정합니다.

따라서, 신청 지역의 주택이 30개이고 내 순번이 40번이라면 아쉽게도 실제로 바로 입주하기는 힘듭니다.

 

신청 지역의 주택이 30개이고, 내 순번이 30번 이하라면 어느 한 곳이라도 들어갈 수 있고, 30번 초반은 약간의 희망이 있습니다.

희망이 있는 이유는 매입임대주택은 보통 자기 지역을 잘 아시는 분들이 신청하므로, 비선호하는 곳은 포기할 가능성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주택 개방 및 열람

당첨자 발표 후 주택 개방을 약 7일 정도 합니다.

주택 리스트에서 좋은 집은  자신의 순번이 높지 않으면, 시간이 아까우니 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괜한 희망은 버리고, 자신이 선택 가능한 범위의 집을 꼼꼼히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장 중요하게 볼 부분은 곰팡이입니다.

매입임대주택은 결함이 있으면, 대부분 수리해주거나, 유상으로 교체할 수 있는데, 곰팡이는 잡기가 매우 힘듭니다.

곰팡이를 없애기 위해서 임대주택에 벽 공사를 할 수도 없고, 마냥 창문을 열고 살 수 없어서 곰팡이 흔적이 많거나, 제거하기 힘든 구조인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5. 주택 지정 및 입주 계약

주택 지정 및 입주 계약은 모두 하루에 진행됩니다.

계약 시간은 지정되었으며, 지각을 하면 자신의 순번이 밀립니다.

예를 들어 내 순번이 1번인데, 2~5번이 계약한 후 도착하면 6번 전에 계약은 하지만, 이미 계약한 2~5번의 계약을 취소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원래 시간보다 여유 있게 도착하시기 바랍니다.

 

계약 시간이 되면, 출석현황을 파악하고 순번에 따라 주택을 지정하고, 이미 지정한 주택은 예비로만 지정할 수 있습니다.

순번 모두 완료 후 계약을 진행하게 되며, 계약은 보통 부동산 전세 계약 대출보다 간소하여 금방 끝납니다. 

6. 입주 

입주는 잔금 입금 후 가능합니다.

보통 입주는 잔금 입금 후 3일 후 가능하다고 공지하는데, 실제로는 말해보면 잔금 입주 날 입주가 가능합니다.

대신, 최소한 3일 이전에는 매입임대주택 시설 관리소에 연락하여 입주일을 알려 드려야, 그 분들이 주택을 확인하셔서 망가진 부분이 있으면, 수리도 해주시고 합니다.

마음 편하게, 이사가 결정되면 바로 시설 관리소에 연락하여 알리는 것이 마음 편합니다.

 

입주청소는 일반적으로 입주 하루 전에 가능합니다.

시설 관리소에서 사정을 잘 말하면 해줄 수도 있겠지만, 하루 전에 허가해주는 이유는 입구키를 보통 번호키로 하기 때문에 입주가 확실한 하루 전에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만약, 아파트로 입주하는 경우는 이사에 대해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도 말씀 드려야 한다는 것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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