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하게 된 과정
둘째가 태어나고 모두 상에서 식사를 했는데, 이런저런 불편함이 많아서 결국 아기 식탁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지인에게 받은 나무로 만든 아기 식탁의자가 있었는데 너무 무거워서 옮기기가 힘들었습니다.
또한, 기능이 너무 없어서 아이가 크면 그냥 버려야 하는 의자였어요.
그리고, 가격도 최대한 부담이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었죠.
가격이 부담이 없는 아기 식탁은, 이케아 아기 식탁의자인데 하고 생각했습니다.
이케아 아기 식탁의자이라면 ANTILOP 아기 식탁의자를 생각하실 것입니다.
식당에 가면 많이 있는 그 식탁의자죠.
저는 개인적으로 이 식탁이 너무 가볍고 튼튼해 보이지 않아서 싫어했습니다.
첫째가 앉아서 조금만 헐크 상태가 되도 의자가 불안불안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식탁의자를 살 마음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이케아에 이 식탁의자 말고 다른 식탁의자가 있겠지하는 마음에 이케아에서 아기 식탁의자를 찾아봤습니다.
헉..혹시나 하는 마음이었는데 정말 마음에 드는 아기 식탁의자가 있었습니다.
바로 LANGUR 랑우르 아기 식탁의자였습니다.
가격과 간단 스펙
긴 받침이 우리 아이가 헐크모드라도 견딜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가격도 99,900원으로 충분히 투자할 수 있는 가격이라 생각했습니다.
저희 집 근처에 이케아가 있어서 당장 달려가서 사왔습니다.
역시 제 생각대로 엄청 튼튼한 아기 식탁의자였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잘 쓰고 있습니다.
정말 튼튼합니다.
그리고 많이 무겁지 않습니다.
패키지 총 무게 8.43kg입니다.
의자가 고정이 잘 되는지 제가 흔드는 영상입니다.
제가 요새 무게가 조금 나가서 살짝 흔들어도 아이들이 흔드는 힘들보다 힘이 강할 겁니다.
안전벨트도 불편하지 않게 고정된 부분에 좌우를 벨트를 꼽는 방식입니다.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이 착탈 잘 됩니다.
아래 사진으로 다리 뒷 부분이 얼마나 튀어나왔는지 알 수 있어요.
이 식탁의 단 하나인 단점이 다리가 길어서 아이들이 살짝 걸릴 수 있어요.(저희 아이들은 한 번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또 다른 좋은 점
이 식탁 의자의 튼튼함 외에 좋은 점이 또 있습니다.
이 의자는 유아용 의자 + 유아용 의자보호시트 + 식탁 트레이가 합쳐진 모델이에요. (구매 시 3개 모두 구매해야 하며 모두 바로 옆에서 구매 가능하니 걱정마세요. 99,900원도 3개 모두 합친 가격이에요.)
따라서, 아이의 성장 과정에 따라서 의자를 세팅할 수 있어서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성장에 맞춰 3단계로 나눠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1단계: 유아용 의자 + 유아용 의자 보호 시트 + 식탁 트레이 - 아주 어릴 때
2단계: 유아용 의자 + 유아용 의자 보호 시트 - 식탁에서 먹어도 괜찮을 때(3살)
3단계: 유아용 의자 - 보통 의자보다 높은 의자가 필요할 때
아마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케아 ADDE보다 조금 높습니다.
아래 이케아 ADDE 아데 의자와 비교 사진이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사용 후기 정리하겠습니다.
LANGUR 랑우르 장점
- 엄청 튼튼하고 쓰러지지 않을 것 같은 정말 안전한 아기 식탁의자입니다.
- 아이 성장에 따라 의자 세팅이 가능해 오래 사용이 가능합니다.
- 가성비 좋습니다. 99,900원!
감당해야 할 부분
- 다리받침이 안전을 위해 길게 빠져 있는데, 지나가다 살짝 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아기 식탁의자는 제가 이케아에서 구매한 제품 중 후회 없는 제품 중의 하나입니다.
홈페이지 가보니 재고가 없는 곳이 많네요.
혹시라도 구매하시려면 재고 잘 보고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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