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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이면 21년 3기 신도시 인천 계양 지구에 대한 사전청약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3기 신도시 지역인 인천 계양과 함께 다른 몇 곳도 같이 1차 사전 청약을 시작합니다.

1차는 공공분양과 신혼 희망타운 2가지가 진행이 되는데, 지역은 거의 중복됩니다.

 

신축아파트_사진
신축_아파트(1차 사전청약과 무관한 사진입니다)

1차 사전 청약 지역

사전 청약 지역이 괜찮은 이유 중 하나는 1차 지구의 위치입니다.

인천 계양, 남양주 진접 2, 성남 복정 1, 의왕 청계 2, 위례로 위치는 모두 괜찮습니다.

만약, 서울에서 벗어나는 분이라면 약간 걱정이 있으시겠지만, 그런 걱정이 많으신 분들은 복정이나, 청계쪽으로 가시면 확실하게 서울 진입 조건이 좋습니다.

이미 서울 진입 조건이 좋은 곳이라 가격이 비싼 곳이죠.

사전 청약 1차 지역 분양 가격

사전 청약 시 분양가와 실제 분양가는 사실 다릅니다.

실 분양가는 본청약 시 공지할 예정이고, 국토교통부는 주변 시세의 60~80프로 수준으로 분양될 것이라고 7월 19일 발표했습니다.

대략적이 분양가를 보면 인천 계양 59형은 3억 5천만원 수준, 84형은 4억 9천만원 수준입니다.

남양주 진접은 59형은 3억 오천만원 수준이고, 84형은 4억 5천만원 수준입니다.

성남 복정은 역시 좋은 지역이라 59형이 6억 7천 수준입니다. 

신혼 희망타운 사전 청약에는 위례지역과 청계지역에도 공급을 하는데, 의왕 청계 2는 55형이 4억 8천만원, 위례지구 55형이 5억 5천만원 수준입니다.

전체적인 가격을 비교해보면, 성남 복정이 가장 비쌉니다.

아무래도 강남 진입이 유리한 지역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서울 재개발이나 재건축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고 해도, 대부분 분양가가 높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서울 외곽도 저렴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정도 위치와 가격이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청약에 대한 정보

사전 청약은 동일 점수 시 해당 지역 거주가 우선입니다.

성남 복정은 2년 이상 거주, 인천 계양은 인천광역시 거주자, 남양주 진접은 남양주시 1년 이상 거주자가 우선입니다.

보통 이런 조건을 보면, 거주 기간을 채우지 못해서 포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전 청약의 경우는 약간 다릅니다.

 

성남을 예를 들면, 거주 기간 인정기간이 본청약 공고까지만 채우면 됩니다.

본청약이 보통 1~ 2년 뒤 시작하니, 현재 성남시에 거주하고 있다면, 조건을 채울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자신의 지역 거주 기간 및 미래 거주 기간을 잘 생각해 보기 시 바랍니다.

전매제한 정보

1차 사전청약 지역은 모두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입니다.

따라서, 전매제한이 있으며, 거주의무가 있는 곳도 있습니다.

이는 현재 분양가가 인근 지역 주택매매 가격의 어느 정도 수준이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1차 사전 청약은 주변 시세의 60~80프로 시세라고,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했으니, 복정은 전매제한 10년, 거주의무 5년입니다.

인천 계양과 남영주 진접2는 전매제한 8년, 거주의무 5년입니다.

 

하지만, 반드시 80프로 미만으로 내려간다는 보장이 없으니, 80~100% 미만의 가격으로 형성된다면, 복정은 전매제한 8년 거주의무 3년이고, 남영주 진접 2는 6년 전매제한 거주의무 3년입니다.

산정기준은 최초 입주 가능일로 조금 늦게 입주했다고, 기간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산 조건이 다른 청약과 다른 점

사전 청약 시 기준 소득을 만족하면, 본청약 시에는 만족하지 않아도 당첨이 가능합니다.

다만, 다른 조건들은 모두 만족시키는 상태여야 합니다. (무주택 기간 등)

사전 청약 신청에 대한 주의사항

사전 청약에 당첨되면, 본 청약에도 청약을 다시 신청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는 포기로 간주합니다.

사전청약 당첨자는 다른 지구의 사전청약에 청약을 넣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본청약은 가능하며, 다른 곳에 넣은 본 청약이 당첨되면, 기존에 당첨되었던 사전청약은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사전 청약 1차에 공공분양과 신혼 희망타운이 있는데, 두 곳 모두 청약을 넣으시면 모두 무효 또는 부적격 처리됩니다.

같은 공고에 특별과 일반으로 넣는 것은 가능합니다. (특별 당첨 시 일반은 취소됨)

사전 청약을 해야 할까?

아마도 사전 청약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신 분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조건이 된다면 무조건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새 아파트 가격이 많이 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가격이 내릴 수도 있겠지만, 현재 사전 청약 지역을 보면, 위치가 다 좋아서 폭락하기 힘든 지역이라고 봅니다.

그래도, 폭락이 걱정된다면, 복정이나 청계 위주로 넣으시면 아마 폭락할 위험이 현저히 줄 것이라고 봅니다.

 

사전청약이 또 좋은 이유는 특별분양의 물량이 많습니다.

인천 계양 다자녀 공급호수는 70, 신혼부부는 212호, 생애최초는 177호입니다.

남양주 진접 2의 다자녀 공급호수는 108, 신혼부부는 327호, 생애최초는 273호입니다.

성남 복정 1의 다자녀 공급호수는 57, 신혼부부는 174호, 생애최초는 145호입니다.

사전청약은 일반공급이 15%뿐이라서, 특별공급 조건이 되는 분들은 상당히 유리한 조건이라, 넣을 수 있다면 넣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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