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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이케아 밀베리에트 의자 6개월 사용 후기입니다.

집에서 오랫동안 사용해왔던 의자가 수리가 불가능할 정도로 망가져서, 의자를 새로 구매했습니다.

처음에는 이케아에서 유명한 마르쿠스 의자를 사려고 했는데, 가죽 + 팔 받침대 쿠션 있는 버전의 마르쿠스가 품절 상태라, 구매가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이케아 매장에서 여러 의자를 찾아보다 밀베리에트 의자가 가성비가 좋아 보여서, 마르쿠스랑 비교하면서 앉아보고 구매를 하였습니다.

밀베리에트 의자 스펙 및 기능

사이즈 및 재질

  • 시트 깊이: 45 cm
  • 시트 폭: 52 cm
  • 시트 높이: 65 cm
  • 의자 다리 부분 높이: 45 cm~58cm
  • 시험 중량: 110kg
  • 시트 & 팔걸이 폼(푹신한 소재): 폴리우레탄 폼 35kg/cu.m.
  • 시트 안감(몸과 닿는 부분): 코팅 섬유(폴리에스테르, 면, 폴리우레탄)
  • 패브릭 부분: 폴리에스테르 100%

기능

  • 등받이 탄성 조절
  • 높낮이 조절: 가스식(레버를 당기면 자동으로 내려가는 방식)
  • 안전 바퀴: 앉아 있으면 바퀴가 움직이고, 서있을 때는 바퀴가 움직이지 않습니다. (제 의자는 사람이 없어도, 움직이고 있습니다)

가격 

  • 89,900원

색상

  • 봄스타드 블랙

AS

  • 이케아 품질보증 시스템을 따릅니다. 의자는 움직이는 부품과 프레임에 사용된 소재 및 제조상 결함에 대하여 10년을 보증합니다.
  • 참고사진

가격에 대한 만족도

의자를 사기 전에는 사실 중고로 의자를 사려고 했습니다.

고급형 의자를 중고에 좋은 가격으로 사면 오래 쓸 수 있어서 중고로 사려고 했는데, 요새 중고 시세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당근마켓 등을 검색해보면, 의자가 상당히 인기가 좋습니다.

아마 저와 비슷하게 좋은 의자를 저렴하게 구입해서 쓰면 된다는 것을 알고 있거나, 오래 앉지는 않지만, 꼭 필요한 물건이니 인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여하튼, 중고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신제품 의자 중 가성비가 좋은 의자가 있는지 찾았습니다.

그리고, 찾은 의자가 이케아 마르쿠스였습니다.

 

하지만, 마르쿠스보다 더 가성비가 좋은 밀베리에트 의자를 찾았습니다.

가격이 89,900원으로 이케아 AS 및 상품 퀄리티를 생각하면 가성비가 좋은 편입니다.

이 제품의 리뷰에도 가성비가 좋다는 리뷰글이 많습니다.

이것보다 더 저렴한 의자는 인조가죽 냄새도 많이 나고, AS도 좋지 않은 편입니다.

쓸만한 의자는 대부분 15만원을 넘습니다.

착좌감

의자의 시트 깊이를 보시면 추측할 수 있는데, 이 의자는 PC에 앉아서 영화 감상을 하는 편한 의자가 아닙니다.

이 의자는 정자세로 앉아서 업무를 해야 하는 사무용 의자입니다. 

정자세로 앉아 있어야 하기 때문에, 허리디스크가 걸리는 자세가 나올 수 없습니다. 

엉덩이 시트와 등 시트가 붙어있어,  등 시트에 몸을 기대면 시트 전체가 눕혀지기 때문에 허리디스크가 나오는 PC방에서 게임하는 자세가 나오지 않습니다.

 

의자의 깊이가 45cm정도로 짧은 편에 속합니다.

따라서, 키가 크거나 덩치가 좀 있으신 분들은 이 의자에 맞지 않습니다.

키는 되도록 175 이하인 분들이 사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엉덩이 시트가 많이 쿠션감이 있는 타입은 아니고, 적당한 쿠션감이 있는 엉덩이 시트입니다.

쿠션제가 풍부하지 않아, 엉덩이 시트 부분에 약간의 주림이 생깁니다.

 

팔걸이는 약간의 쿠션이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팔꿈치가 아프거나 하지 않습니다.

밀베리에트_팔걸이
밀베리에트_팔걸이

 

특이한 점은 이 의자의 시트가 약간 앞쪽으로 쏠려있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런 점이 불편한 분이라면 구매를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의자의 깊이가 짧기 때문에 발 받침대라 있으면 조금 더 편하긴 합니다만, 일부러 발 받침대를 구매하는 것은 가성비가 맞지 않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디자인

디자인이 아주 예쁜 모델은 아니지만, 화이트색은 기대보다 좋았습니다.  (물론 개인 차이가 있겠지만)

밀베리에트_의자
밀베리에트_의자

저는 검정색을 싫어하고, 집 책상 색과 맞추기 위해 화이트로 구매했습니다.

흰색을 생각하면 오염되기 쉬운 색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밀베리에트 화이트는 시트 재질 때문인지 쉽게 더럽혀지지 않았습니다.

아래 사진은 6개월 사용 사진으로 제가 재택 근무때문에 오래 사용하는데(몸무게 포함), 상당히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밀베리에트_6개월_사용_후
밀베리에트_6개월_사용_후

 

의자는 스펙보다는 실제 앉아보는 것이 많이 중요합니다.

의자는 비싸고 좋은 제품을 떠나서, 자신의 몸에 맞지 않으면 엄청난 불편을 초래하는 물건이기 때문에, 반드시 의자는 앉아보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밀베리에트 의자도 마찬가지입니다.

가까운 이케아 매장에서 재고가 있는지 확인 후 꼭 앉아 보시고, 마르쿠스 의자도 한 번 앉아 보시기 바랍니다.

 

추천글: 이케아 리드훌트 가죽 3인용 소파 구매 후기, AS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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