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비뉴, 통삽겹이 가능한 대형 에어프라이어~
안녕하세요. 삼남아빠입니다.
애들도 돌봐야 하고 요리도 해야 하고 정말 힘듭니다.
에어프라이어라도 있으면 조금이라도 조리 시간을 줄여줘서 편합니다.
하지만, 에어프라이어 사용 후 정리가 힘들어서 그냥 후라이팬으로 요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아이가 셋이 되니 식사준비하는 것이 너무 힘들어 다시 에어프라이어를 알아보았고 무려 용량이 20리터인 앙비뉴 에어프라이어를 구매했습니다.
*제가 직접 구매하여 진행한 리뷰입니다.
글의 구성
1. 스펙 및 구성
2. 에어프라이어 요리 후기
3. 마무리
1. 스펙 및 구성
아래 앙비뉴 에어프라이어 사진입니다.
딱봐도 많이 커보이는 에어프라이어입니다.
처음에는 GSshop 등 홈쇼핑에 나오는 물건을 찾아보다가, 어느 분이 에어프라이어를 갈아탄 후기를 보고 이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소개하면 20리터 대형 에어프라이어이고, 내부가 위생적인 스테인레스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특징 요약
1. 로티세리(한국말로 꼬치)
2. 내부 올 스테인레스 304
3. 자동요리 16개
4. 자동 열차단(도어 오픈 시)
5. 온도 50 ~ 220 조절
6. 디지털디스플레이
7. 20리터
8. 전력소모: 2000W
9. 내부 투시창
구성품
1. 본체
2. 기름 받침대
3. 그릴 선반
4. 그물망 선반
5. 로세리티
6. 로세리티용 통돌이
특히 감자 튀김용 통돌이가 있어서, 감자튀김이 타지 않고 골고루 잘 익습니다.
통돌이 길이는 22cm 정도이고, 폭은 10cm 정도입니다.
에어프라이어의 입구의는 높이는 약 20cm 정도이고 가로 길이는 30cm정도됩니다.
가정용 전자렌지의 입구 크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에어프라이어 요리 후기
에어프라이어하면 가장 많이 생각나는 것이 에어프라이어 감자튀김이죠.
저도 구매 이유 중 아들에게 잘 익은 감자튀김을 해줘야지라는 이유도 있었습니다.
그 전에 사용하던 에어프라이어는 감자튀김을 하는 것이 기름에 튀기는 것보다 더 손이 많이 가서 한 두번 먹어보고 너무 귀찮아서 그냥 후라이팬에 튀겨 먹었습니다. (타지 않을까 확인하고, 안 익은 곳이 있나 확인하고..)
앙비뉴 에어프라이어는 로세리티용 통돌이 때문에 감자튀김이 골고루 열을 받아서 정말 맛있게 됩니다.
노브랜드에서 구매한 얇은 감자튀김인데 메뉴 시간에 맞춰 돌려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추천 시간보다 1 ~ 2분 정도 줄이는게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감자튀김은 사진을 관리를 잘못하여 준비를 못했습니다.
다음에 감자튀김을 해먹을 때 다시 공유하겠습니다.
에어프라이어 감자튀김 사진은 준비하지 못했지만, 에어프라이어 통삼겹 사진과 목살 사진을 준비했습니다.
처음 구매 시에는 통삽겹에 대해서 생각하지 못했지만, 대형 에어프라이어를 구매한 기념으로 첫 시도를 해봤습니다.
첫 번째는 삽겹이 목살이었습니다.
약간 바삭하게 되었지만, 기름이 다 빠져서 엄청 부드러웠습니다.
아이들도 잘 먹었으며, 기름이 빠져서 시간이 지나도 부드러웠습니다.
에어프라이어는 모두 맛이 같다는 글을 대형 온라인 가격 비교 사이트에서 본 적이 있는데 잘못된 분석으로 보입니다.
제가 먹어보니 에어프라이어마다 맛이 다릅니다.
목살을 경험으로 에어프라이어로 통삼겹살을 시도했습니다.
첫 번째 통삼겹살도 약간 바삭하게 요리되었습니다.
물론 엄청 맛있었습니다.
세 번째 삽겹살은 적당하게 잘 익혔습니다.
바삭한 것과 마찬가지로 맛있었습니다.
좋아하는 스타일대로 구워서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기름받이 사용 팁
고기를 구울 때 기름이 많아 나와서 기름 받침 세척이 귀찮습니다.
이럴 때 종이 호일을 기름 받침에 넣고 고기를 요리하면, 귀찮은 세척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로 통삼겹살 경험이 없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요약해드리겠습니다.
첫 통삼겹살 요리를 위한 구매부터 구이까지 요약
1. 정육점에서 에어프라이어용 통삼겹을 달라고 합니다.
2. 정육점 사장님께 참고사진으로 이 글의 통삼겹살 사진을 보여드립니다. (제 사진의 고기는 덩이당 300g 정도입니다)
3. 삼겹살에 소금과 후추가루를 골고루 뿌려줍니다.
4. 그릴 선반에 삽겹살을 넣고, 210도에서 13 ~ 14분 정도 익힙니다. (고기의 굵기나 상태에 따라 시간이 약간 변동)
5. 고기를 뒤집어서 다시 210도에서 13 ~ 14분 정도 익히면 완성입니다.
통삼겹살을 먹은 후에는 에어프라이어안에 기름이 많이 튀어서 깨끗히 닦아야 합니다.(물티슈 준비)
감자튀김 정도는 모르겠지만, 통삼겹은 요리보다 뒷처리가 더 힘드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구매 추천 유형
1. 에어프라이어 청소하기가 귀찮은 분: 넓고 스탠이라 청소가 편함
2. 집에 아이가 있어 튀김 음식을 지양하시는 분
3. 요리 시간을 줄이고 싶은 분
4. 감자튀김이나 통삼겹살 자주 드시는 분
5. 고구마 많이 익혀 드시는 분
구매를 비추천 유형
1. 기계의 완성도를 중요시 여기는 분(마감이 엄청 좋지는 않습니다. 그릴 크기가 딱 들어맞지 않음)
2. 가끔 에어프라이어로 조금씩 익혀 드시는 분
3. 대형 에어프라이어를 놓을 넓은 공간 필요
현재는 앙비뉴 에어프라이어가 로세리티 + 내부 스탠 + 대형 크기로 유니크한 에어프라이어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마감이나 디자인, 소재(유광 플라스틱) 등이 아쉬워서 이 부분을 개선하면 더 좋은 에어프라이어가 될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힙니다.
다른 유용한 물품들에 대해 준비된 리뷰도 있으니 보시고 좋은 정보 얻어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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