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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플러스 + 1개월 사용 후기

포켓몬고 플러스+ 출시 후 1개월간 사용한 후기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포켓오토캐치 포고플 리바이버 플러스 2.5세대와 간단히 비교도 하겠습니다.

포켓몬고 플러스+
포켓몬고 플러스+

 

부담스러운 하드웨어지만 나쁘지 않음

포켓몬고 플러스+은 크기가 상당합니다.

지름이 6.5 cm이고 중앙의 상태 표시등도 2 cm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리바이버 플러스에 비하면 상당히 부담스러운 크기가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크기가 아닌 불룩한 크기에 색도 빨간색입니다.

 

중앙 상태 표시 등도 색이 계속 변하고 몬스터를 잡을 때마다 반짝입니다.

주머니에 넣고 상태 표시등을 몸의 바깥쪽으로 향하게 하면 사용할 때마다 반짝여서, 중년의 남성이 이걸 하고 있으면 약간 창피합니다.

 

하지만, 이런 크기 덕분에 기계를 잘 잃어버리기 쉽지 않습니다.

리바이버 플러스는 색이 검정색에 크기도 작아 외출 시 잊고 나가는 경우도 있는데, 큰 크기 덕분에 외출 시 두고 가는 빈도가 줄었습니다.

버튼은 터치 방식이 아닌 아날로그 방식

포켓몬고 플러스+ 연동 버튼은 크기가 크고 터치 방식이 아닌 아날로그 방식이기 때문에 입력이 확실해서 좋았습니다.

리바이버 플러스의 경우 터치 방식이고 응답성이 좋은 편이 아니라서 연동 버튼은 포켓몬고 플러스+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기계에 현재 상태를 버튼 색으로만 볼 수 있는 점이 약간 아쉬웠습니다.

엄청난 진동 세기

포켓몬고 플러스+는 진동세기가 엄청나게 강한데, 진동의 세기를 조정하거나 OFF 할 수 없습니다. (사실 필요하지 않음)

진동이 너무 커서 특히 회사 같은 곳에서는 책상에 두면 남의 일을 방해할 뿐 아니라 저도 방해를 받을 정도입니다.

나중에 진동 강도 조절 기능이 추가될 수 있겠지만, 현재는 진동을 조정할 수 없어 기계를 분해하여 진동으로 가는 전원선을 잘라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 진동 없애는 방법 있으니 진동 기능 삭제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 방법을 참고하세요.

 [포켓몬/포켓몬 GO] - 포켓몬고 플러스 + 분해 후 진동 없애기

똑똑한 오토 포획과 똑똑한 포켓스톱 오토 스핀

포고플 리바이버 플러스 2.5세대와 비교 시 포켓몬고 플러스+가 오토기능을 똑똑하게 수행했습니다.

리바이버 플러스 2.5세대는 오토 포획과 오토 스핀을 사용하면 항상 몬스터볼이 부족합니다.

포켓스탑이 많은 곳을 다녀도 포켓스탑을 열심히 돌리지 않아서 오토 포획을 OFF 하고 포켓스톱 오토스핀을 해야 하는데, 이것도 일단 포획 몬스터에게 커서가 잡힌 뒤 포켓스톱을 돌리기 때문에 이 시간 동안 포켓스탑을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 볼 수집 효율도 좋지 않습니다.

 

그에 비해 포켓몬고 플러스+는 포획 속도도 빠르고 포켓스탑이 많은 곳에 있으면 몬스터볼이 부족한 일이 없습니다. (커뮤니티 데이 때는 부족)

몬스터포획 시간이 빠르고 왠만해서는 포켓스톱을 돌립니다.

 

오토 유지 시간도  포켓몬고 플러스+가 더 길었습니다.

포켓몬고 플러스+, 포고플 리바이버 플러스 2.5세대 모두 1시간 사용 후 연결이 끊겨서 다시 연결해줘야 합니다.

그런데, 포고플 리바이버 플러스 2.5세대는 정식 물품이 아니라  그런지 끊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물품에 따라 다를 수 있음)

가격과 배터리 시간

가격은 포켓몬고 플러스+ 만원 이상 비쌉니다.

정가로는 15,000원 차이인데 포켓몬고 플러스+가 약간 세일한 상품이 나와 저렴하게 구매하면 11,000원 정도 차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기능은 거의 같지만 가격이 비싸서 구매를 망설이는 분들이 계실 텐데 저는 포켓몬고 플러스+를 추천합니다.

정품이다 보니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에서 호환성이 좋으며 미래에 개조제품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으니까요.

포켓몬고 플러스+ 가격
포켓몬고 플러스+ 가격
포켓오토캐치 포고플 리바이버 플러스 2.5세대
켓오토캐치 포고플 리바이버 플러스 2.5세대

배터리 효율은 포켓몬고 포켓오토캐치 리바이버가 좋습니다.

포켓몬고 플러스+는 진동과 작동 상태 표시 등이 반짝여서 그런지, 하루를 Full로 돌리기 버거운데, 포켓몬고 포켓오토캐치 리바이버는 하루 이상 사용합니다.

헌데 이 부분은 포획이 포켓몬고 플러스+가 좋기 때문에 배터리 효율이 나쁘다고 할 수 없지만, 충전을 자주 하지 못하는 분들은 오토캐치 리바이버가 조금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두 기계 모두 충전하면서 포획이 가능하기 때문에 충전이 가능한 환경에서 사용한다면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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