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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와이프가 못 보던 떡을 시켜놨습니다.
궁금해서 보니 찹쌀떡이 들어있더군요.
원래 찹쌀떡을 좋아해서 먹어봤는데 맛이 있어서 글 적어 봅니다.
사실 요새 떡집가도 찹쌀떡 먹기가 쉽지 않습니다.
거의 팔지를 않더라구요.
슈퍼 같은 곳에서 한 개씩 파는 것들을 먹어보면 약간 밀가루 냄새 같은 것 냄새도 나고 쫀득한 느낌이 덜합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맛있어 보이는 찹쌀떡 맛이 너무 궁금해서 바로 먹어봤습니다.
궁중떡집 영의정 찹쌀떡은 밀가루 냄새같은 것도 나지 않고 떡이 아주 쫀득했습니다.
안에 팥은 너무 달지 않게 맛있고 크기도 적당했습니다.
어렸을 때 먹던 찹쌀떡은 다 맛있었는데, 그 시절 찹쌀떡이 생각났습니다.
순식간에 찰쌉떡을 3개 먹고 더 먹고 싶지만 체중을 위해 참았습니다.
궁중떡집 영의정은 택배로 구매할 수 있는데, 배송비가 6,000원으로 약간 비쌉니다.
저희 집은 근처 다른 분이 구매 예정이라고 하여 배송비를 나눠서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이번에는 찹쌀떡만 샀는데, 다음에는 인절미도 먹어보기로 와이프와 약속했습니다.
아..찹쌀떡 먹으실 때 목이 막힐 수 있으니 한 번에 너무 많이 먹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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