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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예비입주자와 매입 임대 예비입주자 차이점

아파트 예비입주자와 매입 임대 예비입주자는 같은 예비입주자지만, 전혀 다른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임대 아파트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알아 두시면, 임대 신청 시 유익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파트 예비입주자 vs 매입임대 입주자

아파트 예비입주자의 정의

아파트 예비입주자는 통상 공공임대 아파트, 공공임대 분양전환 아파트, 국민임대 아파트 등에서 입주자 모집 시 당첨자가 포기했을 시 당첨된 사람이 포기할 경우, 다음 순번으로 들어갈 사람을 뜻합니다.

당첨자 몇 명만이 포기했을 뿐인데, 공고를 다시 내고 다시 추첨을 진행하면 인력낭비, 시간낭비가 되니 미리 예비입주자를 뽑고 아파트가 남으면 예비 입주자가 입주를 하게 만든 제도입니다.

 

아파트 예비입주자는 당첨자와 예비 입주자로 확실히 구분이 되어, 당첨자 발표가 있는 날에 당첨된 동호수와 당첨 여부를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매입 임대 예비입주자의 정의

매입 임대 예비입주자도 아파트의 예비입주자와 비슷한 개념이지만, 다릅니다.

매입 임대는 예비입주자만 모집합니다.

약간 이상할 수 있는데, 예비입주자만 모집하는 이유는 예비입주자에 당첨자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2021년 기준으로 추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당첨자가 예비입주자에 포함되는 이유는 매입임대주택 프로세스와 관련이 있습니다.

매입임대주택 당첨 후 입주 가이드를 보면 자세히 알 수 있는데, 매입임대주택은 주택을 선택하고 신청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만 선택하고 예비입주자를 뽑아 순번을 부여하고, 순번에 따라 입주할 주택을 선택하기 때문에 당첨자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자신의 순번이 돌아왔을 때, 선택할 주택이 있다면 당첨된 것이라 임대 아파트에 비해 구분이 모호하기 때문에 예비입주자라고 부르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좋은 단어 선택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추가로, 예비입주자가 선택할 주택이 없으면 희망하는 주택에 예비자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진행하는 이유는 저도 정확히 모르지만, 좋은 곳에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서가 가장 클 것 같습니다.

매입임대주택은 각자 지역 위주로 뽑기 때문에, 어느 곳이 좋은 동네인지 신청자가 확실히 아는 경우가 많아서 공공임대 및 국민임대와는 다른 프로세스로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정리 및 기억할 부분

정리 및 기억할 부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임대 아파트 예비입주자(분양 전환 포함) = 공가가 나왔을 때 입주 권한에 대한 순위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 순번이 있는 당첨자

 

따라서,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공고나 나오면, 임대 아파트 공고 예비입주자로 생각하고 공고를 소홀히 하면 안 됩니다.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는 정말로 입주자를 모집하는 공고인 것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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